|회원가입
설교문 -
제목5.10(토) "부모보다 나은 자녀" (예레미야 31:23-30)2025-05-09 21:46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5.10(토) "부모보다 나은 자녀" (예레미야 31:23-30)

예레미야 31장은 바빌론에 포로로 잡혀갔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70년 만에 돌아와서 회복된다는 예언에 관한 것입니다.
그 소망의 말씀들 중에 하나가 바로 자녀에 대한 축복입니다.

(17절) '너의 장래에 소망이 있을 것이라. 너의 자녀가 자기들의 지경으로 돌아오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비록 멀리 하나님을 떠난 자녀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때에 돌아올 것이라는 말씀을 믿음으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30절) 신포도를 먹는 당사자가 시지 그 자식까지 이가 시지는 않은 것처럼, 선대의 죄가 되물림되지 않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조상들은 비록 불순종해서 긴 고난을 당했지만, 자녀손들은 오히려 선조보다 믿음이 좋을 것입니다.

(21절) 방황하는 사람들이 중요한 인생의 순간에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이정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도로 표지판을 전부 파괴했다고 합니다. 아주 오래된 종이 지도만 보고 길을 찾아야하는 러시아 군인들은 작전지역까지 이동하는데 매우 혼란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럼 신앙의 선배들이 다음 세대에게 남길 이정표는 어떤 것일까요?
-믿음으로 헌신하고 희생하며 살았는데 결국에는 그것이 행복한 여정이었다는 실제적인 삶의 발자취를 남기는 것입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크리스천의 라이프 스타일과 건강한 공동체를 이 땅에 세우는 것입니다. 그러면 후대의 신자들이 그것을 보고 길을 찾을 것입니다.

(25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에서 귀환하여 제일 먼저 성전부터 재건하기를 원했습니다. 예배와 제사가 회복되고 잊어버렸던 유월절 절기를 다시 지켰습니다.

그 때에 '피곤한 심령을 상쾌하게 하며 연약한 심령을 만족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이스라엘 공동체 가운데 임했습니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없어졌습니다.
이런 예배 회복의 은혜가 우리 교회에도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
1. 우리 자녀들의 믿음이 우리보다 더 낫게 하옵소서! 우리가 실수했던 것을 우리 자손들은 반복하지 않게 하옵소서!
2. 우리 인생의 여정 중에 기념비적인 사역과 이정표같은 흔적들을 많이 남기고 갈 수 있게 도와 주옵소서!
3. 우리 교회에 드리는 예배에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이 충만케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