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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5.23(금) “듣지 않는 자의 헛된 기도” (예레미야 37:1-10)2025-05-25 21:46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5.23(금) “듣지 않는 자의 헛된 기도” (예레미야 37:1-10)

이스라엘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가 즉위했습니다. 사람들은 새로운 정치 지도자에게 많은 것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지도하는 사람이 바뀌어도 국운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여호야김 왕- 여호야긴 왕- 시드기야 왕' 이렇게 나라의 통수권자가 바뀌었지만 그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왕들이 아니었습니다.
앗수르의 침공을 받았을 때, 선전포고문을 성전 제단 앞에 펼쳐놓고 간절하게 기도해서 나라를 구했던 히스기야 왕과는 달랐습니다.

(3절) 시드기야 왕도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청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라고 요청은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신앙적인 행위가 아니라 육신의 위기를 모면해보려는 궁여지책에 불과했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기도를 부탁한다고 해도 자기 스스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2절)에 보면 왕과 신하들은 하나님의 하신 말씀을 듣지 않았다고 나옵니다.

지금 저와 여러분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기도를 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히 청종하고 회개하고 순종하지 않는다면 기도도 헛될 것입니다.

(잠언 28:9) 귀를 돌리고 율법을 듣지 않으면, 그의 기도마저도 역겹게 된다.


(기도)
1. 무엇보다 제 마음이 항상 겸손하게 도우소서.
2. 하나님의 말씀이 귀에 들려지게 하소서
3. 육신으로 기도하지 말고 순종으로 기도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