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9(금)- "교만과 고집" (사도행전 7:44-53)
찬송가 70장
모세는 광야에서 장막을 지어서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위해서 성전을 건축하고 싶어서 자재를 다 준비했지만 짓지는 못했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을 위해서 화려한 성전을 건축해서 봉헌했습니다.
그러나 온 우주의 소유자이신 하나님께서 사람의 건축물이 필요하신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위대한 일을 해드린다는 생각은 착각이고 교만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 다윗, 솔로몬에게 원하셨던 것은 성전이 아니라 순종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교회를 건축하고, 사역에 헌신하는 이유가 뭡니까?
하나님을 위해서 뭔가 큰 일을 해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일은 하나님이 다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다만 겸손의 순종만 드릴 뿐입니다.
스데반이 순교할 당시 유대인들에게는 큰 규모의 헤롯 성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유대인들에게는 회개와 겸손과 순종의 마음은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책망하셨고, 스데반도 지금 책망하고 있습니다.
오늘 성령님께서 나에게 오신다면 우리의 마음 중심으로 어떻게 말씀하실까요?
(기도)
1. 하나님 보실 때에 겸손과 순종의 중심을 갖게 도와 주옵소서!
2. 내가 이루었던 사역의 성과를 자랑하거나 내세우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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