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금) “불순종한 사람들" (예레미야 43:1-13)
찬송가 338장
예레미야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응답 받고도 남은 백성들은 끝내 고집을 부리고 불순종했습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가장 큰 요인은 우리 자신의 고집과 어리석음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길이 내 뜻과 달라도 그 길이야말로 가장 현명한 선택임을 믿지 못하는 불신앙 때문입니다.
예레미야의 예언에 불순종하는 사람들은 그 말씀을 거부할 뿐만 아니라, 예레미야를 비난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들을 위해서 열흘 동안 기도하고 하나님의 응답을 받아 전해준 것 뿐인데 예레미야는 욕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예레미야가 그런 어리석고 보기싫은 사람들을 포기하지 않고 이집트까지 따라갔다는 것입니다. 그 길이 옳아서가 아니라 그곳에서나마 회개하기를 바라는 사랑의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우리 같으면 그 영혼을 사랑해서 최선을 다하다가 거부당하면 '이제는 네 책이야' 하고 더 이상 그 사람들을 안 보고 외면하지 않았을까요?
예레미야에 비하면 우리는 참 사랑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기도)
1. 한 영혼을 끝까지 불쌍히 여길 수 있는 사랑을 부어 주옵소서!
2. 하나님과 사람에게 불순종하게 만드는 우리의 고집과 미련, 불신앙을 제거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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