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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8.26(목)- "수렁과 같은 상황의 기도" (시편 69:1-18)2021-08-25 21:04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2021년 8월 26일 (목)
"수렁과 같은 상황의 기도" (시편 69:1-18)

(1-2절) 다윗은 사면초가와 같은 인생의 위기를 겪을 때 이런 기도를 드렸습니다.
'목까지 물이 찼습니다'
'물 속 깊은 곳' '큰 물결' 과 같은 표현들이 절망적인 상황을 그대로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3절) 물론 다윗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사람이기에 이런 고난 가운데 간절한 기도를 드려왔습니다.
그러나 고난이 길어지고 겹치다 보면 지치기 마련입니다.

(5절) 다윗의 기도에서 배울 점은, 그가 억울하다는 자신의 감정에만 충실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겸비하게 회개하는 기회로 삼았다는 점입니다.

(8절) 가장 가깝고 의지하는 가족들에게 마저 외면당했습니다.
(10-11절) 금식과 기도라는 신앙적 행동조차 비난의 빌미가 되고 말았습니다.

(14-15절) 다윗은 다시금 자신이 처한 위기의 상황을 '수렁과 큰 물결'로 표현하며 건져주시기를 간청하고 있습니다.

(13, 16절) 그와 대조적으로 시인이 가장 바라보는 것은 하나님의 '한결같으신 사랑'입니다.

(기도)
1. 물이 목까지 차고 수렁과 큰 물에 빠진 것 같은 삶의 상황을 겪을 때, 원망하기 보다는 먼저 회개하게 하소서!
2. 현실의 절망적인 상황을 바라보면서 두려워하기보다는 하나님의 '한결같으신 사랑'에만 집중하게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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