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금) "회피와 교만" (삼하 14:18-27)
찬송가 452장
요압의 계획데로 다윗 왕은 압살롬을 다시 예루살렘으로 데려오도록 허락했습니다.
그러나 왕은 압살롬의 얼굴을 당분간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압살롬의 뛰어난 외모 때문에 그를 따르는 백성들도 많았습니다.
다윗은 왕자에게 자비를 베풀라는 여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압살롬을 데려온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압살롬 스스로 진정으로 겸비하게 회개하는 자세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석연치 않은 용서에 대해서 다윗의 마음은 불편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이 선택한 것은 압살롬을 데려오기는 하나 그의 얼굴을 안 보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불편해도 성도는 상황을 회피하면 안되고 직면해서 해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압살롬은 3년간 외가로 도망가서 피신했고, 예루살렘에 돌아온 후 2년간 왕궁 출입을 못했습니다. 도합 5년 이란 고난의 기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탁월한 자질이 있었지만 자숙하고 진심으로 성찰하는 자세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자기를 지지하는 세력을 믿고 점차 다윗 왕에게 도전하는 교만이 있었습니다.
(잠언 18:12)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라고 했는데, 만일에 진심으로 회개하고 겸손히 복종하며 자기의 때를 잠잠히 기다렸다면 아마도 큰 인물이 되어 쓰임을 받았을 것입니다.
(기도)
1. 어렵고 불편한 일을 회피하지 말고 직면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게 하소서!
2. 고난을 통해서 앙심을 품지말고 회개하고 겸비해지게 하옵소서!
3. 하나님의 때를 잠잠히 기다리는 인내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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