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1일 (수)
"다른 복음은 없다" (갈라디아서 1:1-10)

바울은 사명을 감당할 때 많은 환란과 모함이 있었지만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그 길을 갔습니다.
그 비결이 (1절)에 나옵니다.
(1절) '사람들이 시켜서 된 것도 아니고, 사람이 맡겨서 된 것도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께서 임명하심으로 된 사명의 직분이다'

(3절) 바울은 서신서의 서두에서 '은혜와 평화'를 꼭 빌어주고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그것이 바울 사도가 보기에는 성도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주님께서도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평강을 빌어주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다른 것 보다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평화를 달라고 기도합시다.

(6-10절) 바울은 당시에 교회 안에 침투하여 성도들의 신앙을 혼란케 했던 잘못된 신앙관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갈라디아서 전체의 주제이기도 합니다.

그럼 참 복음과 다른 복음의 가장 큰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요?
참 복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고 다른 복음은 사람의 환심을 하고 사람의 기대만 만족시키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원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입니까? 아니면 나의 만족을 위한 것입니까?

(기도)
1. 우리가 받은 사명이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로 믿고 감당하게 하소서!
2. 오늘 나의 영에 은혜가 있게 하시고 나의 맘에 평화가 있게 하소서!
3. 나를 만족시키는 복음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광을 돌리는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