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9일 (토)
"제사장의 위임 절차" (출애굽기 29:1-18)

제사장의 위임식 절차에 관한 말씀입니다.
흠 없는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두 마리를 소제와 함께 바쳤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직분의 의미를 잘 보여줍니다.
'헌신'과 '성결'이 그 핵심입니다.
(18절) 숫양 전체를 제단 위에 통째로 살라 바쳤습니다.
전적인 헌신을 보여줍니다.

(6절) 관 위에 성직패를 붙였습니다.
처음에는 순수하고 헌신과 성결로 시작된 직분이 나중에는 권위주의의 상징이 되고 말았습니다.

(10절)에 보면 죄를 제물에 안수하여 전가하였습니다.
제물이 된 짐승이 사람들의 죄를 대신 짊어진 것입니다.
하나님께 헌신한 사람은 희생하고 책임을 지는 사람입니다.

(기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교회의 직분이 자랑이나 권위의 도구로 전락하지 않게 하시고, 다른 사람보다 먼저 '헌신하고 희생하고 성결한' 직분자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