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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11.6(토)- "고통에서 평온으로" (사사기 3:1-11)2021-11-06 04:43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2021년 11월 6일 (토)
"고통에서 평온으로" (사사기 3:1-11)


3:1 가나안 전쟁을 전혀 겪어 본 일이 없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시험하시려고, 주님께서 그 땅에 남겨 두신 민족들이 있다.
3:2 전에 전쟁을 겪어 본 일이 없는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들에게, 전쟁이 무엇인지 가르쳐 알게 하여 주려고 그들을 남겨 두신 것이다.
3:3 그들은 바로 블레셋의 다섯 통치자와 가나안 사람 모두와 시돈 사람과 히위 사람이다. 히위 사람은 바알헤르몬 산으로부터 저 멀리 하맛 어귀에까지 이르는 레바논 산에 사는 사람들이다.
3:4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시험하셔서, 그들이 과연 주님께서 모세를 시켜 조상들에게 내리신 명령에 순종하는지 순종하지 않는지를 알아보시려고 이런 민족들을 남겨놓으신 것이다.
3:5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은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과 함께 섞여 살았다.
3:6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 여러 민족의 딸을 데려다가 자기들의 아내로 삼았고, 또 자기들의 딸을 그들의 아들에게 주었으며, 그들의 신들을 섬겼다.
3:7 이스라엘 자손이 주 하나님을 저버리고 바알과 아세라를 섬겨,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저질렀다.
3:8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크게 분노하시고, 그들을 메소포타미아 왕 구산리사다임의 손에 넘겨 주셨다. 이스라엘 자손이 구산리사다임을 여덟 해 동안 섬겼다.
3:9 이스라엘 자손이 주님께 울부짖으니, 주님께서 그들을 구하여 주시려고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한 구원자를 세우셨는데, 그가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다.
3:10 주님의 영이 그에게 내리니, 옷니엘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전쟁터에 싸우러 나갔다. 주님께서 메소포타미아 왕 구산리사다임을 옷니엘의 손에 넘겨 주셨으므로, 옷니엘은 구산리사다임을 쳐서 이길 수 있었다.
3:11 그 땅은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을 때까지 사십 년 동안 전쟁이 없이 평온하였다.


(시작기도)
삶과 사역의 현장에는 수많은 나약함의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열매 없음과 나약함의 의미를 말씀을 통해서 깨닫게 하옵소서!

(본문 주해)
(1-2절) 하나님께 주변 이방 민족을 남겨두신 이유가 나온다.
1) 백성들을 시험하시려고
2) 전쟁을 모르는 세대에게 전쟁을 가르치려고
그 밖에 땅이 너무 빨리 황폐해질까봐 (신명기 7:20-24).

(5-6절)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나안에 동화되는 과정은 3가지 였다.
1) 거주지, 2) 결혼, 3) (우상) 종교
어디에 사느냐? 누구와 사느냐? 무엇을 믿고 사느냐?가 중요하다.

(8절) 하나님은 메소포타미아 족속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회개케 하셨다.
구산 리사다임이란 왕을 보내서 8년이나 괴롭혔다.
그 뜻은 '구산의 두 악한'이다. 고통 중에 있는 이스라엘은 구산 리사다임을 원망했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의 핵심은 상대가 아니다.
우상에 점점 더 깊이 빠지는 이스라엘 주변에 징벌의 도구로 사용할 족속들은 즐비했다. '블레셋, 모압, 암몬, 미디안, 메소포타미아, 아람, 그리고 가나안 7족속' 게다가 그들은 대부분 강력한 동맹 관계에 있었다.

(9-10절) 하나님은 옷니엘을 통해서 구원하셨다.
옷니엘은 갈렙의 동생으로 소개되었다 (수 15:17).
평범한 사람이던 옷니엘의 손에 능력이 나타난 것은 주님의 영이 그에게 내리셨기 때문이다.

(11절) 하나님의 영을 받은 한 사람 옷니엘의 존재가 40년이나 이스라엘 전체에 평온을 주었다. 하나님께 붙잡힌 한 사람의 영향력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가?

하나님은 8년의 연단을 통해서 회개했을 때 40년의 평온을 주시는 자비로운 분이시다.
(애가 3:33) 우리를 괴롭히거나 근심하게 하는 것은, 그분의 본심이 아니다.

(묵상)
항상 삶이 평온하기만을 기대하고 내가 원하는 목표를 빨리 이루어야 마음이 편해지는 조급함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속도가 내가 원하는 속도보다 느리다면 그것은 내가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문제의 원인을 주변 사람이나 환경에 두고 원망하려는 마음을 회개하오니, 예수님의 보혈로 씻어주옵소서!

(묵상 기도)
내가 사는 환경에 여전히 연약함의 문제가 남아있다고 해서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의심치 말고, 인내함으로 기다리게 하옵소서!
나로 인해서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평온을 누릴 수 있게 사용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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