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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11.11(목)-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승리" (사사기 5:19-31)2021-11-10 15:07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2021년 11월 11일 (목)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승리" (사사기 5:19-31)

드보라가 승리 후에 부른 찬양의 내용이 이어집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31절) '주님의 원수들'과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벌어진 대조적인 결말입니다.

1. '주님의 원수들'이 모두 망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군대가 대신 싸워주었기 때문입니다 (20절).
(21절) 또한 하나님께서는 자연 환경 조차도 사용하셔서 그들을 물리치셨습니다.

(27절) 철병거 900승을 호령하던 장군 시스라가 한 평범한 여인 야엘에게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28-30절) 시스라가 비참하게 죽은 사실을 모르는 본국의 어머니는 헛된 기대만 품습니다. 그러나 그 기대는 결코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2. 반면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21절) 힘차게 진군합니다.
(31절) 또한 그들은 '힘차게 떠오르는 해'와 같이 소망이 넘칩니다.
하나님께서는 20년 간의 압제를 거두시고 40년 간의 평온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묵상)
우리도 전에는 주님을 등지고 산 적이 있습니다.
(골 1:21) 전에 여러분은 악한 일로 하나님을 멀리 떠나 있었고, 마음으로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럴 때 품었던 헛된 기대와 야망들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입니까?
오직 우리가 주님을 사랑할 때 하나님께서는 승리와 평안을 비추어 주십니다.
(계 21:23) 그 도성에는, 해나 달이 빛을 비출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이 그 도성을 밝혀 주며, 어린 양이 그 도성의 등불이시기 때문입니다.

3. 마지막으로 (23절)에는 이스라엘의 방어전쟁에 참가하지 않은 '메로스'라는 도성에 대한 책망이 나옵니다. 메로스는 하나님의 일에 비협조적이었던 모든 지파와 지역을 상징합니다.

(묵상)
우리도 하나님의 일에 대해서 차지도 덥지도 않은 라오디게아 교회 같은 미온적 태도를 가질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반대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헌신하지도 않는 애매한 태도입니다.

주님도 이런 미온적 태도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마 12:30) 나와 함께 하지 않는 사람은 나를 반대하는 사람이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않는 사람은 헤치는 사람이다.

(기도)
1. 마음으로 하나님과 원수지지 않게 하옵소서!
2. 미온적인 회색신앙에서 일어나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헌신하는 신앙되게 하소서!
3.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 주셔서 오늘도 힘차게 떠오르는 해와 같이 승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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