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9일 (금)
"아비멜렉의 죄" (사사기 9:1-6)
기드온의 70 아들 중 첩의 소생인 아비멜렉은 외가집인 세겜을 찾아가서 협상합니다. 자기를 밀어주면 세겜과 잘 지내겠다는 것입니다.
사실 세겜은 야곱의 딸 디나를 강간했던 족속입니다.
세겜의 지원을 등에 업고 아비멜렉은 자신의 형제 70명을 한 자리에서 살해하는 극악 무도한 짓을 저지릅니다.
아직 기드온의 집이 이스라엘 전체의 국왕 수준도 아니고 그저 한 부족의 판관정도에 불과했는데도 야욕을 부린 것입니다.
(4절) 세겜이 아비멜렉에게 지원해주 은 70은 우상의 제단에서 나온 불의한 자금이었습니다.
헛된 권력을 꿈꾸며 악한 행위를 서슴지 않았던 아비멜렉을 통해 사사시대가 얼마나 무법천지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17:6)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의 뜻에 맞는 대로 하였다.
(기도)
1.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쟁취하고자 하는 세상의야망이 얼마나 헛되고 헛된 것인지를 깨닫게 하옵소서!
2. 나에게 우호적이라고 해서 악한 사람들과 손잡지 않게 하시고, 불의한 방법들을 분별하고 거절하는 용기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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