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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3.26(토)- "남자의 유출" (레위기 15:1-18)2022-03-25 22:20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3.26(토)- "남자의 유출" (레위기 15:1-18)
찬송 213장

성경에는 언급하기 불편한 내용까지도 모두 다룹니다.
레위기 15장과 같이 남자와 여자의 성과 관련한 부정함과 정결함에 대해서도 말씀합니다.
롯이 두 딸을 통해서 모압과 암몬 족속의 조상이 되는 과정도 여과 없이 전합니다.

성경에서 거룩한 이야기만 하지 않고 사람들이 터부시하는 정욕의 사건들도 기록하고, 신앙의 위인들이 행했던 영적 실수와 실패에 대해서도 은폐하지 않고 그대로 전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더 진정성이 있는 것입니다.
각색되거나 미화되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불편한 성경의 이야기들은, 아무리 하나님의 백성들이라고 해도 내면 깊은 곳에, 그리고 남들이 안 보는 사생활에서는 언제든지 죄악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하는 역할도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남성의 유출과 관련한 성적인 부정함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 자체를 부정하게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결혼이라는 제도를 통해서 잘 사용하면 오히려 더 거룩한 생활을 할 수가 있으며, 더 양질의 인생을 향유할 수 있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다만 성경에서 말씀하는 결혼의 테두리를 벗어나서 삐뚫어진 쾌락을 추구할 때, 성병 등과 같은 죄의 결과가 발생한다고 경고합니다.

(기도)
1.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육신의 낙을 건전하게 향유하게 하시고, 세상의 삐뚫어진 쾌락을 좇아서 살지 않게 하옵소서!

2. 우리 자녀들과 다음 세대가 왜곡된 성 정체성을 갖지 않게하시고, 우리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행복한 가정의 모델과 올바른 부모의 역할을 보여줄 수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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