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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5.20(금)- "하나님의 계획은 보이지 않음” (삼상 9:1-14)2022-05-19 19:17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5.20(금)- "하나님의 계획은 보이지 않음” (삼상 9:1-14)
찬송 375장

대부분의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계획이 있으시고 우리 삶의 여정을 다 인도하신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우리의 삶에서 내가 뜻하는 바가 속히 이루어지지 않을 때에는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곤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초대 왕으로 다윗이 아니라 사울을 계획하셨습니다. 사울이 없었다면 다윗도 그렇게 고난을 받지 않았을 것이고, 고난이 없었다면 다윗은 그렇게 믿음의 왕이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울을 왕으로 세우시기 위해서 사무엘을 만나도록 사건을 주셨습니다.
사울의 아버지 기스가 기르던 암나귀 몇 마리를 잃어버린 것, 그래서 아들 사울로 하여금 그것을 찾아 오라고 한 것,
사울과 종이 아무리 찾아도 발견하지 못했던 것 모두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하지만 사울의 입장에서는 일이 꼬이고 뜻하는 바가 이루어지지 않는 답답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문제로 인해서 결국 사무엘이 있는 동네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세옹지마의 이야기 처럼, 불행이 행이 되고, 행이 또한 불행이 되기도 합니다.

사울은 일시적 실패를 통해서 왕이 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어찌 보면 왕이 되지 않고 평범하게 살았더라면 오히려 더 평안하게 살지 않았을까? 상상해봅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형통하다고 너무 들뜨고 교만할 필요도 없고, 고난 중에 있다고 너무 낙심하거나 자책할 필요도 없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보며 따라가면 될 것입니다.

(기도)
1. 삶 속에서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을 때 하나님의 더 큰 계획을 기다리게 하소서!

2. 복을 받고 성공했을 때, 경솔하게 자랑하지 말고 그 형통을 통해서 어떤 사명이 있는지 기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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