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월)- "재앙이 그쳤다" (삼하 24:18-25)
찬송가 393장
24장 초반부에서 말년의 다윗은 순간 교만하고 안일한 마음이 들어서 불순한 동기의 인구조사를 하고 말았습니다.
순종과 헌신을 위한 인구조사에 대해서 하나님은 민수기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탐욕과 교만이 동기인 인구조사에 대해서는 심판을 내리셨습니다.
놀랍게도 하나님은 다윗에게 징계에 대한 선택권을 주셨습니다.
다윗은 그동안 너무나도 사람들에게 시달려왔기 때문에, '사람의 손에 벌을 받고 싶지 않고 그래도 자비가 많으신 주님의 손에 벌을 받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전국에 7만 명의 사람이 전염병으로 죽었습니다.
양심의 가책을 받은 다윗은 심판하는 천사에게 백성은 잘못이 없고 모두 내 잘못이라고 절규했습니다.
결국 선지자 갓은 다윗에게 제단을 쌓고 속죄의 제사를 드리라고 권면했습니다. 다윗은 주님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진실한 회개 기도를 들어주셔서 재앙이 그쳤습니다.
-성도들도 이 시대의 죄악을 짊어지고 대신 회개하며 기도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150여 명이 희생된 한국의 할로윈 사고를 통해서 그리스도인들이 대신 속죄의 제사를 드려야겠습니다.
(눅 13:4-5) 또 실로암에 있는 탑이 무너져서 치여 죽은 열여덟 사람은 예루살렘에 사는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죄를 지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느냐? 그렇지 않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망할 것이다."
(기도)
1. 오늘 할로윈 날인데 악한 귀신의 영들이 활동하지 않도록 빛으로 막아주옵소서! 이웃에 사건 사고 일어나지 않게 하소서!
2. 150명 넘는 어처구니 없는 사망 사고가 일어난 한국 사회가 불신앙을 회개하고, 참 하나님께 무릎꿇는 크리스천들이 많아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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