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2(목)- "받은 사랑과 베풀 사랑" (요일 3:1-12)
찬송 359장
요한은 우리가 얼마나 큰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는지 생각해보라고 말씀합니다.
(1절) 우리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것.
이것만 생각해도 하나님의 엄청난 사랑을 받은 것입니다.
나쁜 꿈에서 실수로 사람을 죽였다든지, 큰 사고를 쳐서 쫓겨다니는 신세가 되었다고 생각해봅시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그런 절망적인 상황을 수습할 길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주 한 순간 꿈을 딱 깨니까 모든 절망이 사라지고 안도하게 됩니다.
그것처럼 우리는 죄로 인해서 도저히 살아날 가망이 없었던 인생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은혜로 한 순간 절망은 사라지고 소망과 평안 가운데 거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구원이요 은혜입니다.
(3절) 이렇게 천국에서 하나님을 만날 소망이 있는 사람은 악보다 선을 지향하며 살게 됩니다. 그렇다고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완전하게 의를 행하며 산다는 뜻은 아닙니다. 올바른 방향을 향해서 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예 처음부터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난 것이 아닌 잘못된 종교나 이단 신앙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비성서적이고 비도덕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도 않고,
하나님의 성품대로 사랑하지도 않습니다.
방향 자체가 잘못된 신앙인 것입니다.
비록 아직까지도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올바른 믿음의 길을 가고 있는게 얼마나 감사합니까? 하나님의 큰 사랑을 받은 것입니다.
(기도)
1. 이 해가 가기 전에 하나님의 엄청난 사랑을 깨닫게 은혜 주옵소서!
2. 아직도 부족하지만 그래도 올바른 믿음을 갖고 살아갈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오늘 만나는 사람들을 미워하지 말고 서로 사랑할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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