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수) "잎만 무성한 무화과" (마 21:1-11)
찬송 210장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입성하셔서 제일 먼저 성전을 정화하셨습니다. 진실한 예배를 드려야할 곳이 장삿군과 제사장들의 결탁과 비리의 추악한 현장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심령에 임하실 때에도, 제일 먼저 회개가 필요합니다. 새부대가 되어야 새 포도주를 담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은 자신들만 하나님에게서 멀어졌을 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같이 순수한 사람들조차 그리스도를 찬양하는데 훼방을 하였습니다.
이어서 주님께서는 잎만 무성하고 열매맺지 못하는 무화과 나무를 심판하셨습니다.
이 무화과나무는 당시의 유대 종교를 상징합니다.
잎만 무성하고 열매를 맺지 못하는 과실나무처럼, 유대교는 당시에 종교 예식과 율법 조항만 발달하고, 가장 중요한 신앙의 열매를 맺는데에는 실패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믿음도 하나님의 기적을 의심하지 않고 기도하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는 믿음입니까?
(기도)
1. 주님께서 우리 마음에 충만히 임하실 수 있도록 오늘 회개의 영을 부어주옵소서!
2. 다른 사람이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을 시기하거나 훼방하지 않게 하소서!
3. 경건의 모양만 추구하지 말고, 실제로 하나님의 살아 역사하심을 의심치 않고 확신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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