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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3.30(목) "마지막 심판" (마 25:31-46)2023-03-30 21:57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3.30(목) "마지막 심판" (마 25:31-46)
찬송 496장

예수께서 다시 오시면 영광의 보좌에 앉아 심판하실 것입니다.
양과 염소가 함께 풀을 뜯으며 공존합니다.
그러나 우리에 들어갈 때에는 분리됩니다.

마친가지로 밭에는 곡식과 가라지가 함께 자랍니다.
그러나 추수 때에는 곡식만 거두고 가라지는 불살라 집니다.

기독교라는 종교의 테두리 안에는 신자도 있고 믿음 없는 종교인도 있습니다. 그러나 재림 때에는 믿음으로 거듭난 신자만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면, 인자가 심판하는 기준이 마치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구제, 선행 여부에 달려있는 것 처럼 오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행위로 구원받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사랑을 베풀만큼 진정성있는 믿음을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하면서 거듭난 믿음이 없다면 심판대 앞을 통과하지 못할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 마음 안에 양과 염소, 곡식과 가라지, 옥토와 돌밭/가시밭이 공존하는지도 모릅니다. 매일 분별하고 올바른 선택을 해야할 줄 믿습니다.

(기도)
1. 나 자신이 말로만 사랑을 외치면서 행하지 않는 죽은 믿음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2. 교회 안에 있는 교인들 중에서 모두 믿음으로 중생을 경험하게 하시고, 명목상의 종교인들이 되지 않게 믿음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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