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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10.27 (금) "아합의 회개" (열왕기상 21:11-29)2023-10-26 18:50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10.27 (금) "아합의 회개" (열왕기상 21:11-29)
찬송가 295장

아합은 악녀 이세벨의 계획대로 나봇을 살해하고 그의 포도원을 차지하려고 다려가고 있었습니다.
그 때 엘리야가 그 아합 앞에 나타났습니다.

아합은 악한 사람이었지만 엘리야를 통해서 역사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보았기 때문에 두려워하는 마음은 있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아합은 이세벨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엘리야는 아합과 이세벨의 악행에 대해서 책망했습니다.
그리고 그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아합 가문에 내릴 것을 경고했습니다. 아합도 비참하게 죽고, 이세벨은 더 비참하게 죽을 것을 예언했습니다.

이세벨은 끝까지 완악하여 결국 그 예언대로 성에서 추락사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합은 엘리야를 통한 책망과 경고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를 걸치고 금식하며 회개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악한 자의 회개까지도 받아주십니다.
아합을 향해 경고했던 심판은 그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내리지 않고 그의 아들 대에 가서야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대로 아합은 전쟁에 나가 장렬하게 전사했습니다.
의로운 왕들도 얼마든지 당할 수 있는 명예로운 죽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악인의 회개까지도 들으시고 긍휼을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기도)
1.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강퍅하게 반응하지 말고 겸비하게 회개하는 심령되게 하옵소서!
2. 악하고 강퍅한 사람까지도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의 긍휼이 임하기를 기도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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