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설교문 -
제목11.17 (금) "100% 확신" (욥기 13:1-19)2023-11-16 19:01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11.17 (금) "100% 확신" (욥기 13:1-19)
찬송가 70장

욥과 친구들의 언쟁이 점점 격해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신념을 상대방에게 주장하다가 서로 부딪히는 것은 비단 비신자들의 세계에서만 있는 일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도 많이 싸우고 서로 억울해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18절)에 욥은 '내게 죄가 없다는 확신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사람들은 믿음이 있든 없든 모두 자기 신념을 확고하게 붙들고 살아갑니다.

어쩌면 하나님을 믿는 신자들이 이러한 자기 신념이 더 확고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비진리의 인생에서 진리의 인생으로 변화를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든 문제를 선과 악의 2분법적인 시각으로 보는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믿는 우리 자신부터 인정하고 배워야할 것이 있습니다. 내 생각이 다 맞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6절)에 있는 것 처럼, 우리가 타인의 사정을 다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기도)
1. 나의 확신도 얼마든지 불완전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옵소서!
2. 다른 사람이나 문제를 흑백의 2분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지 말고 넉넉한 마음으로 볼 수 있게 하옵소서!


 


  • 29
  • 86,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