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 (금) "네 가지 마음 상태" (마가복음 4:1-12)
찬송가 205장

(1절) '매우 큰 무리'가 모여들었습니다.
수천 수만의 사람들이 모였으니 그 가운데에는 온갖 성질의 사람들이 다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그들의 영적 심령 상태도 모두 제각기 였겠지요.

그래서 주님께서는 네 가지 밭의 비유를 베푸셨나 봅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해도 그것을 듣는 사람의 마음이 준비되지 않으면 믿음의 결실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길짝밭, 돌작밭, 가시밭, 좋은 밭'
이것은 사람의 대표적인 마음 상태를 잘 보여줍니다.
'무관심자, 낙심자, 탐심자, 결심자'라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사람마다 하나 씩 나타난다기 보다 한 사람 안에도 이런 마음들이 섞여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 마음 속에도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무관심하고, 의심하고, 욕심부릴' 때가 왜 없겠습니까?

(기도)
1. 오늘 저희들의 심령 속에 들을 귀가 열리게 하셔서, 30배, 60배, 100배 열매 맺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2. 저희 마음 속에 틈타는 '이기심, 무관심, 낙심, 의심, 탐심'을 물리쳐 주시고 순수한 신앙심을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