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금) "반복되는 기적" (마가복음 8:1-13)
찬송가 242장

지난 번 5병2어의 기적으로 5천명을 먹이신 이후, 제자들의 믿음은 생각같이 그렇게 깊어지지 못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번에 거의 유사한 기적을 또 행하십니다.
물론 배고픈 백성들이 많았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기적을 통해서 제자들과 백성들이 진실한 믿음을 발견하기를 바라셨던 것입니다.

(4절)에 보면, 지난 번의 기적을 경험하고도 또 믿음 없는 소리를 하는 제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책망하지 않으시고 또 은혜를 베푸십니다.
참 인내가 많으신 분이십니다.

(11절) 제자들이 반신반의하는 것과 달리, 바리새파 사람들은 아예 대놓고 시비를 걸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기적을 행하셔서 믿음의 증거를 주셨건만, 유대인들은 더 큰 기적을 내놓으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경험하고 나면 믿음이 바로 완성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더 큰 일을 해달라고 기대할 뿐입니다.

(기도)
1. 기적을 기대하지 말고 믿음을 구하게 하소서!
2. 반신반의하는 언어나 불신하는 언어를 사용하지 말고 믿음의 말을 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