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금) "가족같은 교회" (디모데전서 5:1-16)
찬송가 218장

바울은 목회하는 교회 공동체를 하나의 조직이나 기관으로 본 것이 아니라 가족으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나 어머니를 대하듯, 형제나 자매를 대하듯 교인들을 대했던 것 같습니다.

가족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가족들끼리는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고 감싸줍니다.
동시에 가족이기 때문에 문제가 있으면 모른척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개입합니다.

잘못이 있을 때, 방관하지 않고 권면하지만 나무라는 태도보다는 사랑으로 도와주려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가족들끼리는 서로 정서적인 지원과 함께 금전적인 지원까지도 책임을 집니다. 그러나 우선적으로는 친자녀들이 노부모님들의 생계를 돌보도록 했습니다. 가족의 의무를 저버리는 신자는 불신자보다 더 나쁜 사람입니다.

(기도)
1. 교인들을 친 가족과 같이 사랑하고 존중하게 하옵소서!
2. 내 자식을 감싸주는 것 처럼, 형제 자매의 허물을 덮어주는 사랑을 주옵소서!
3. 정서적으로 어렵고, 물질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