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금) "온유함으로 바로 잡는 리더" (디모데후서 2:14-26) 찬송가 546장 바울이나 디모데가 목회하던 시대에나 지금이나 사람이 모이는 곳은 언제나 다툼과 문제가 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잡담이나 논쟁은 영적리더에게 불필요하고 오직 진리의 말씀만 잘 전하라고 권면합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똑똑하게 보이려고 논쟁을 많이 합니다. 쓸데없는 정치 이야기, 신학 논쟁들도 있습니다. 세상적인 학벌도 많이 자랑합니다. (20절) 그러나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그릇은 화려한 그릇이 아니라 깨끗하고 겸손한 그릇입니다. 가장 좋은 그릇은 주인이 이리 저리 쓰기에 요긴한 것입니다. 비록 저렴한 나무 그릇이나 질그릇이라도 그 안에 보배를 담는다면 귀한 그릇이 될 것입니다. (고후 4:7) 우리는 이 보물을 질그릇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엄청난 능력은 하나님에게서 나는 것이지, 우리에게서 나는 것이 아닙니다. (25절) 인간적 논리로 주장하면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진리의 말씀으로 온화하게 교정하면 회개의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기도) 1. 불순종하고 고집스런 사람을 만나도 논쟁으로 이겨려고 하지 않게 하소서! 2. 사람에게 인정받기보다는 하나님께 인정받고 쓰임받는 그릇이 되게 하옵소서! 3. 잘못된 것을 못보척 하지도 말고, 성급히 비판하지도 말고 오직 진리의 말씀으로 온화하게 교정하는 사랑을 주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