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1(수) “허무한 것을 분별하는 지혜” (잠언 23:1-14)
찬송 452장
세상에는 분별하기 쉬운 단순한 것들도 있지만 분별하기 매우 어려운 고단수적인 것들도 있습니다. 그런 교묘한 것들은 신자도 분별하기기 참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악한 영은 사람보다 한 수 위에 있기 때문입니다.
(요 8:44) 너희는 너희 아비인 악마에게서 났으며, 또 그 아비의 욕망대로 하려고 한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였다. 또 그는 진리 편에 있지 않다. 그것은 그 속에 진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가 거짓말을 할 때에는 본성에서 그렇게 하는 것이다. 그는 거짓말쟁이이며,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이다.
그러기 때문에, 나는 모든 것을 분별할 수 있는 통찰력과 지혜가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순간 이미 마귀에게 속고 있는 것입니다.
(1절) 명예를 조심하고
(4절) 돈을 조심하고, 지혜를 분별해야 합니다.
(5절) 이런 것들은 매우 분별하기 어려운데 하나님 보시기에는 허무한 것들에 불과합니다.
(7절) 사람의 사고방식이 곧 그 사람의 인격입니다.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말을 하느냐 하는 것이 그 사람의 수준입니다.
그럼 무엇이 지혜일까요?
(12절) 나에 대해서 잘못을 깨닫게 교정해주는 말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것입니다.
(13절) 하도 깨닫지 못하고 미련하니까 하나님은 매를 처서라도 깨닫게 하실 때가 있습니다.
내가 듣기 좋은 소리 (칭찬, 위로, 인정하는 말)만 원하지 말고, 처음에는 마음에 불편해도 책망의 쓴말을 약재료로 삼을 줄 아는 지혜가 있으시기 바랍니다.
(기도)
1. 우리는 분별할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하소서!
2. 돈과 명예, 칭찬, 성공의 위험성을 분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3. 쓴 소리, 책망의 말도 달게 양약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 그릇을 주소서!
(기도)
1. 내가 생각하는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이 보시는 지혜를 갖게 하옵소서!
2. 나를 드러내고 나를 의뢰하지말고, 오직 하나님만 더욱 의지하게 하소서!
3. 오늘 배운 지혜를 삶 속에서 기억하고 실천하게 도와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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