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목) “경고와 소망” (말라기 3:13-4:6) 찬송가 175장
말라기는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였습니다. 그의 예언 이후 세례 요한이 나타나기까지 400년간 아무 예언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13절) 주님은 먼저 이스라엘 사람들이 불손한 말로 하나님을 거역했다고 책망하셨습니다. 그럼 어떤 말이 하나님을 거역했다는 것일까요?
(14절)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헛된 일이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고 죄를 회개하는 것은 무익하다’ 이런 불신앙과 불순종의 말이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헌신하는 중 부정적이고 회의감에 찬 말을 조심해야 겠습니다. ‘왜 우리만 이렇게 헌신해야되는데?’
-또 요즘 큐티하면서 자꾸 자신의 죄를 보자고 하니까 싫어하는 사람들이 불평하는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조심해야합니다.
이런 암흑기와 책망 중에도 하나님께서는 소망의 말씀을 주십니다. (4:2)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할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취되었습니다.
(5-6절) 사람들의 마음을 돌이켜 회개할 수 있도록 엘리야와 같은 예언자를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것은 세례요한을 통해서 성취되었습니다.
-이 시대에도 세례요한과 같은 능력의 사명자들이 많이 나타나기를 기도해야겠습니다. 치유의 능력이 우리 공동체 가운데 나타나기를 기도합시다.
(기도) 1. 오늘도 부정적이고 불신앙적인 말을 삼가하고 믿음과 감사의 말만 하게 입술을 지켜주옵소서! 2. 영혼의 햇빛이신 예수님 오셔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여 주옵소서! 3. 우리 자녀 세대 가운데 세례 요한과 같은 능력의 종들이 배출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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