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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
제목새벽기도의 추억2021-02-15 19:33
작성자user icon Level 10

[0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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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녀들도 가끔씩 토요일 같은 날에 새벽기도에 데리고 나와 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아이들은 너무 늦게까지 컴퓨터나 미디어에 시간을 낭비하다가 피곤하니까 아침에는 게으름을 피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새벽기도를 통해서 아침형 생활습관을 연습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암 전문의 원종수 권사는 고등학교 때 성적이 하위 25%였습니다. 어느 날 새벽기도를 하는데 하나님이 솔로몬의 지혜를 주셔서 그 날 부터 놀라운 암기력(photographic memory)이 생겼고 졸업할 때에는 전교 1등이 되어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고 간증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다 적용될 수 는 없지만 새벽에 나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 자녀들을 이모저모로 유능하게 복을 주실 것입니다.

 

이제 겨울이 되면 날도 어둡고 비도 추적추적 와서 새벽기도 다니기가 쉽지 않습니다. 실버 목장에서는 겨울철에 좀 쉬었다가 봄이 되면 다시 새벽기도를 시작하시겠다고 양해를 구하시기도 했습니다. 1주일에 한 번 목장 식구들과 카풀을 해서 새벽기도에 나오시면 좋습니다. 내년부터는 매월 첫 번째 토요일에 목자님들이 돌아가면서 간증설교를 하시고 나서 총목자모임을 가지려고 합니다.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자녀들을 데리고 나와서 기도하시고, 끝난 후 자녀들에게 아침을 사주면서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면 100점짜리 부모가 아닐까요? (강재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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