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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
제목지난 주 감사했던 일들2021-02-15 19:04
작성자user icon Level 10

[07-17-16]

wAAACH5BAAAAAAALAAAAABmADYAAAJRhI+py+0Po5y02ouz3rz7D4biSJbmiabqyrbuC8fyTNf2jef6zvf+DwwKh8Si8YhMKpfMpvMJjUqn1Kr1is1qt9yu9wsOi8fksvmMTqvXbFoBADs=

ncqEQYOR3v5FMESZGhSVLAHUVJpykigDyhylJkcBUxpTpg11crG69fEWVR7arWbTcKbpWjGtzS5CCLn2JlgYIyYimAhXaJiouMJWSDM35BEwhgJHt5jRWYmiJ7iIyfnZsHoIt7Z5qUlqcJDqOwsbKztC4hADs= 장에 가시면 한 주간 감사했던 일들을 나누실 것입니다. 때로는 감사했던 일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어려웠던 일들, 긴급한 기도제목들도 나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사안이 없을 때 대부분 감사한 일들을 나누라고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감사할 사건이 별로 없는데도 반강제적(?)으로 감사한 내용을 찾다보면 실제로 나의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 매우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유익이 있습니다. 불평과 원망이 가득하면서 나눌 때만 천사처럼 좋은 말을 하는 것은 가식이요 위선이 아닌가 생각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긍정적인 말, 감사한 말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다 보면 사고구조와 정서자체가 부정적이던 사람이 상당히 긍정적(positive)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감사는 자신의 선택입니다.

 

둘째로는 감사하는 말을 하고 용기를 주는 말을 할 때, 전체 분위기가 밝아집니다. 특히나 기독교 신앙에 대해서 부정적인 선입견을 가진 VIP가 동석하실 때에는 밝은 분위기가 신앙을 갖는데 도움이 됩니다. 비록 힘들었던 일이나 삶의 문제를 나누더라도 그것을 절망이나 원망이 아니라 소망과 기도제목으로 승화시키는 모습이 VIP에게는 충격이 됩니다. 혹시라도 너무나 큰 어려운 문제들은 목장에서 공개적으로 나누기보다는 목자 목녀님과 개인적인 상담을 통해서 도움을 받아야 할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소그룹 나눔을 인도하는 사람은 유난히 대화가 침체되는 때를 대비해서 특별한 주제를 준비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부부가 어떻게 만났나?’ ‘자녀 양육의 제일 힘들었던 점을 극복한 노하우’ ‘배우자의 장점 말하기’ ‘지난 주 설교 적용 1가지’ ‘건강관리 노하우’ 등입니다. 무엇보다 각 목장에 기도응답의 간증이 많아져서 나눔이 풍성해지기를 기도합니다. (강재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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