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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
제목목회자 컨퍼런스 잘 다녀왔습니다.2022-04-29 21:03
작성자user icon Level 10

[목회칼럼] 목회자 컨퍼런스 잘 다녀왔습니다.

저는 지난 월요일에 시작한 101차 목회자 컨퍼런스를 잘 마치고 오늘 오전 10시에 포틀랜드 공항에 도착하여 무사히 귀가했습니다. 매번 가정교회 행사를 다녀오면 육신적으로는 매우 피곤하지만 여러가지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돌아오게 됩니다. 이번에도 많은 것들을 도전받고 점검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또 가사원의 향후 5년 계획도 들었습니다.

남가주 Carson시에 위치한 포도원교회는 목회자 컨퍼런스를 이번에 세번째 주최하여 섬겼습니다. 총 135명의 목사, 사모, 선교사, 그리고 영어권 사역자들도 함께 참석했고, 우리 교단의 서북부 지방회의 젊은 목사님들(이경태, 박성진, 박완희 목사)도 참여해서 좋았습니다.
저는 이번에 [목자 목녀의 삶]이라는 좋은 삶공부를 배웠고, 제 아내는 [생명언어의 삶]이라는 삶공부를 수강했는데 올 가을학기에 1기를 개강할 계획입니다.

목회자나 평신도 목자 목녀들은 정기적으로 세마나 혹은 컨퍼런스에 참석해야 탈진하지 않습니다.
'250km의 사막을 7일 동안 완주하는 사막마라톤 대회가 있습니다. 10kg의 배낭에는 식량과 식수를 충분히 넣고 출발해야합니다. 목이 마르기 전에 계속해서 물을 마셔야 탈수증에 쓰러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미 갈증과 어지럼증이 느껴질 때 물을 마시려고 하면 너무 늦었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신앙과 사역은 탈진하기 전 힘이 있을 때, 정기적으로 은혜를 공급해주어야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인 기도회와 예배가 있는 것입니다.

이번 주일예배 때에는 석정일 목사님이 말씀을 전하십니다. 우리교회가 8년 전 가정교회로 전환할 당시 오셔서 가정교회에 대해서 설교해주었던 목사님입니다. 당시에는 산호세 시온영락교회를 담임하고 계셨는데 현재는 서울 마포에 소재한 다운교회를 담임하고 한국 가사원 이사로 섬기고 계십니다.
1부 예배 때에는 "주기도문 강해1" 그리고 2부 예배 때에는 "주기도문 강해2"를 설교하시니까, 시간 되시는 분들은 1,2부 모두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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