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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12.6 (수) "몸과 마음과 영의 고통" (욥기 30:15-31)2023-12-05 18:05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12.6 (수) "몸과 마음과 영의 고통" (욥기 30:15-31)
찬송가 272장

욥은 고통으로 괴로워합니다.
그 고통은 몸의 통증, 마음의 고통, 그리고 영적인 고뇌였습니다.

사람이 큰 부귀 영화는 못 누려도 고통은 없이 살다가 죽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환란을 당하는 욥에게는 고통이 잠시도 쉬지 않고 임했습니다. 견디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의사가 말하는 질병들 중 가장 고통스러운 것으로, '화상, 대상포진, 결석, 췌장염, 통풍, 복막염, 암, 복합부위 통증 증후근, 삼차 신경통'이라고 합니다. 말만 들어도 고통스럽게 느껴집니다.

(20-21절) 몸과 마음도 통증으로 황폐해지니까, 욥의 영성마져 고통에 빠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셨고 기도를 들은체도 않하신다'고 느끼게 됩니다.

(23절) 사람이 이렇게 영혼육의 고통에 빠지게 되면, 정확한 판단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욥도 단정 짓습니다.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이렇게 다루시다가 결국 죽음으로 몰아가실 것이다.' 이런 확신을 갖고 단정적으로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진실이 아니었습니다.
너무나 고통스럽기 때문에 생긴 거짓된 자아와 왜곡된 확신일 뿐입니다.
이럴 때에는 오직 하나님의 강권적인 은혜를 기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도)
1. 아무리 극한 고통의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붙드는 마지막 믿음을 주옵소서!
2. 절망적이고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나의 감정과 신념을 신뢰하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를 붙잡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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