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금) "근거없는 희망론" (예레미야서 14:13-22)
찬송 523장

예레미야의 예언은 회개와 심판에 대한 것이었으므로 사람들에게 배척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거짓 선지자들의 메시지는 근거없는 희망의 예언이었습니다. '전쟁도 기근도 오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께서 평화만 주실 것이다' 이런 예언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예언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고 사람의 생각에서 지어낸 것이었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상관 없는 그저 자신의 희망 사항일 뿐이었습니다.

(22절) '우리는 오직 주님께만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유일한 희망은 오직 하나님 뿐입니다.
하나님 없이 외치는 평화는 거짓된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회개가 없는 소망의 미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19절) 이런 상황에서 예레미야가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기도 뿐이었습니다.
기도 응답의 이유가 예레미야의 영성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이름과 그 언약에 있습니다.

(기도)
1. 아무런 변화도 일으킬 수 없는 허황된 것들을 의지하지 말고, 모든 것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께만 희망을 걸게 하옵소서!
2. 세상에서 말하는 근거 없는 희망주의에 현혹되지 말고 진지하게 회개하는 믿음을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