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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2.18(토) "온유하고 겸손하신 그리스도" (마 12:9-21)2023-02-17 21:31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2.18(토) "온유하고 겸손하신 그리스도" (마 12:9-21)
찬송 134장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소극적으로 노동만 안하는 대신, 적극적으로 생명을 살리고 병자를 치유하는 일을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12절)에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은 괜찮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이러한 주님의 가르침에 대해서 바리새파 사람들은 매우 못마땅해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를 죽일 모의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때가 올 때까지 유대교 지도자들과의 충돌을 피하셨습니다.
또 자기를 세상에 드러내지 말라고 단단히 당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러한 화평과 온유한 태도는 이미 구약성경에 예언되었던 것입니다.
마태는 이사야서 42장의 말씀을 인용합니다.

예수님은 타협하지 않고 진리를 선포하시되, 가능하면 다투지 않으시려고 애쓰셨습니다.
정의를 실현하셨지만 동시에 상하고 꺼져가는 심령들에 대한 긍휼이 크셨습니다.

(기도)
1. 주일을 소극적으로 지키지 말고, 영혼을 살리는 적극적인 일로 맞이하게 하소서!
2. 비진리와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사람들과 충돌하지 않는 지혜를 주옵소서!
3. 사랑과 공의가 잘 조화를 이루는 삶을 살게 도와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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