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화)- "성숙한 대화법" (사도행전 15:12-21)
찬송가 200장
바울과 바나바는 그동안 이방인 선교의 성과에 대해서 예루살렘 교회에 가서 보고하였습니다.
아직까지도 하나님은 유대인들만을 위한 분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방인 선교란 개념 자체가 없던 때였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교회이 지도자들은 매우 성숙했습니다.
선입견을 내려놓고 이방인 구원의 새로운 역사에 대해서 경청하기 시작했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경청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 보고를 다 듣고 나서 당시 교회의 지도자였던 야고보가 발언했습니다.
지금까지 들은 이방인 선교 보고가 생소하기는 하지만 모두 구약 성경의 예언과 일치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모스서 9장을 실제로 인용하면서 이런 새로운 역사가 다 성경적이라고 증언하였습니다.
그리고 결론은 이방인들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을 받아들이고, 유대인의 기준에 맞는 조건을 요구하지 말자고 지헤롭게 제안했습니다.
공동체 지도자들이 겸손하고 성경적이며 지혜로와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기도)
1. 내 주장을 내세우기 보다 남의 의견을 인내하며 잘 경청하게 하옵소서!
2. 모든 생각과 판단의 기준을 성경에서 찾게 하옵소서!
3. 우리 교회 리더십과 목장을 이끄는 평신도 목양자들이 모두 겸손하고 지혜롭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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