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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수)- '죄에 대한 격분' (사도행전 17:16-34)
제목10.21(수)- "죄에 대한 격분" (사도행전 17:16-34)2025-10-21 20:04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10.21(수)- "죄에 대한 격분" (사도행전 17:16-34)

찬송가 524장

 

성질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분노를 밖으로 표출하느냐 안에서 삭이느냐의 차이겠죠.

그런데 나는 무엇에 격분하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자신의 입장에 충실한 거짓된 감정에 근거해서 화를 냅니다.

인내심이 부족해서 짜증을 낼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아테네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의로운 분노를 느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예루살렘 성전에 오셔서 부패한 신앙을 보시고 의분을 나타내셨습니다.

우리의 감정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거룩한 마음이 아닐 때, 이것을 정직하게 잘 분별할 수 있어야되겠습니다.

 

사도바울은 특히 살아계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고 우상에게 경배하는 죄에 대해서 안타까워했습니다.

모세도 시내산 밑에서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고 숭배하는 것을 보았을 때, 십계명 돌판을 깨뜨렸습니다.

 

우리가 마음이 불편해서 다른 사람들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비난하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영혼을 긍휼히 여겨서 죄를 미워하는 것인지 분별합시다.

 

(기도)

1. 하나님 저희가 정말 죄를 미워하고 의를 사랑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저 내 성격이 미성숙하고 못된 것인지 항상 자신을 분별할 수 있게 도와 주옵소서!

2. 죄에 대해서 격분할 때, 그것을 말로 털지 말고 그저 간절한 중보기도로 승화시키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