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화) “우상이 무너질 때" (예레미야 46:1-12)
찬송가 93장
여호야김 넷째 해에 예레미야가 받은 예언의 말씀입니다.
그 해는 기원전 605년으로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정권을 잡고 바벨론이 막 부상하던 때입니다. 남 유다가 바벨론에게 패망하기 19년 전의 일입니다.
당시에 신흥 제국 바벨론이 유다를 위협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엉뚱한 것을 의지했습니다. 이집트였습니다.
오랜 강대국 이집트에게 잘 보이기만 하면 바벨론의 위협 쯤이야 별것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이집트만 의지했습니다.
그러나 이집트는 이스라엘을 도와주지 못했습니다.
(이사야 30:7) "이집트가 너희를 도울 수 있다는 생각은 헛된 망상일 뿐이다. 이집트는 '맥 못쓰는 라합'일 뿐이다."
(30:5) ... 너희는 이집트에게서 아무런 도움도 유익도 얻지 못하고, 오히려 수치와 치욕만 얻을 것이다.
우리들도 어려울 때,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의지하면 안 됩니다.
(시편 146:3) 너희는 힘있는 고관을 의지하지 말며, 구원할 능력이 없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아라.
실제로 그 해 기원전 605년에 이스라엘 북방의 앗수르가 바벨론의 침공을 받았을 때, 이집트의 바로 느고는 앗수를 원조해서 바벨론과 싸웠지만 크게 패하고 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이집트는 바벨론에게 패배한 화풀이를 약소한 이스라엘에게 했습니다.
도와주기는 커녕 오히려 더 수치만 당했던 것입니다.
(기도)
1. 고난을 당할 때 엉뚱한 곳에서 도움을 기대하지 말고 하나님께 회개하게 하소서!
2. 하나님 외에 내가 기대하고 의지하는 우상들을 다 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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