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월) “야곱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예레미야 30:1-11)
찬송가 276장

이스라엘이 당해야할 고난은 너무나 고통스러워서 여인의 해산의 고통을 겪는 것 같았습니다.
구체적으로 바빌로니아에게 침공을 당하고 포로로 결박되어 잡혀가는 일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 고통이 얼마나 컸는지, 사람들은 울부짖고, 얼굴이 창백해졌으며, 배를 움켜잡고 쓰러졌습니다.
인생에서 당하는 고난을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이런 환란 중에도 하나님의 위로와 약속이 주어졌습니다.
(10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해 '야곱아!'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을 향한 친근한 호칭입니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무서워하지 말아라'
'야곱이 고향으로 돌아와서 평안하고 안정되게 살 것이다'
라고 예언하셨습니다.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던 하나님은 다른 선지자 이사야를 향해서도 같은 약속의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이사야 41:14) 너 지렁이 같은 야곱아, 벌레 같은 이스라엘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돕겠다. 나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이 너를 속량한다'고 하셨다.

(기도)
1. 지렁이 같이 보잘 것 없는 저희들과 함께 하시고 지켜 주옵소서!
2. 환란 중에 부르짖어서 하나님의 응답을 받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