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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9.23(금)- "다윗의 처신" (삼하 3:27-39)2022-09-22 18:25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9.23(금)- "다윗의 처신" (삼하 3:27-39)
찬송가 342장

다윗은 아브넬과의 조약을 통해서 사울 집안과 평화를 유지하길 원했습니다.
그러나 요압 장군의 사사로운 복수심 때문에 자칫 왕국 초기에 다시 한 번 동족상잔의 피를 흘릴 뻔 했습니다.

아브넬이 그렇게 도덕적인 의인은 아니었지만, 한 국가의 리더십을 존중하고 한 생명을 고귀하게 여겨 다윗은 그의 죽음에 대해서 진심으로 애도를 했습니다. 다윗은 대인배였습니다.

-성도들도 주변의 사람들을 향해서 긍휼의 마음으로 처신해야겠습니다.
(롬 12:15) 기뻐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뻐하고, 우는 사람들과 함께 우십시오.

그런데 다윗의 이러한 진심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전달이 되어서 요압 장군의 돌발 행동이 단독적인 것이지 배후에서 다윗 왕의 사주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36절) '다윗 왕이 무엇을 하든지, 온 백성이 마음에 좋게 받아들였다.' 라고 이 상황을 요약합니다.

사람은 마음은 희한해서 한 번 부정적인 시각이 들어가면 사사건건 부정적으로 보입니다. 반면 하나님께서 긍정적인 마음을 주실 때, 매사가 호의적인 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
요셉과 다니엘도 어려운 처지에 주변 관리들의 호의를 받도록 하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성도들은 자신의 눈치나 계산된 행동만으로 인간관계에 성공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모든 관계 속에서 호의를 갖도록 긍정적인 시각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기도)
1. 다른 사람의 슬픔에 진심으로 함께 슬퍼하는 공감과 긍휼의 마음으로 처신하게 하소서!
2.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원만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어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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