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 (금) “주님께서 밤새 기도하신 이유" (누가복음 6:12-19)

예수님은 왜 밤샘 기도를 하셨을까요?
제자 12명을 택하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17절)에 보면 제자들의 수는 12명 뿐만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많은 제자들은 주님의 고난과 부활 후 모두 어디로 갔을까요?

그러니까 12명은 제자들 중에서도 좀 더 특멸한 그룹이었습니다.
그 열두명은 나중에 초대교회의 12사도가 되어 교회를 세우는데 크게 기여합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밤새 기도하신 또다른 이유는, 치유의 능력을 위해서였습니다.
그 치유가 중요한 것은 구원으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치유의 대상은 모든 사람이었습니다.

-나는 중요한 일을 앞두고 분주하기만 합니까? 아니면 일은 좀 덜해도 다른 때보다 더 기도에 집중하고 있습니까?

-나는 그저 큰 무리에 속한 제자로, 군중으로 만족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이 쓰시는 좀 더 특별한 일꾼이 되고 싶지는 않습니까?

-나에게는 사람의 문제를 고쳐주는 치유의 능력이 나타나고 있습니까?
아니면 변화산 밑에서 전전긍긍하는 제자들의 모습은 아닐까요?

(기도)
1. 주님 처럼 기도에 힘써서 중요한 일을 잘 완수하게 하시고, 만나는 사람마다 고침받는 역사가 나타나게 하옵소서!
2.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특별하게 쓰임받는 인생되게 도우소서!
3. 바쁠수록 더 하나님과의 조용한 시간을 갖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