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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5.3(토) "부담스러운 말" (예레미야 27:1-11)2025-05-02 21:16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5.3(토) "부담스러운 말" (예레미야 27:1-11)
찬송가

예레미야 선지자는 유다 멸망에 대해서 예언하면서 목에 줄과 멍에를 만들어서 걸고 외쳤습니다.
그것은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가 바빌로니아를 대적하다가 결국 두 눈이 뽑히고 결박되어 포로로 잡혀갈 것에 대한 예언입니다.
하나님의 큰 역사적 흐름을 깨닫지 못하고 경박한 긍정주의를 고집하던 사람들을 깨우치기 위한 행위 예언이었습니다.

당시에 시드기야와 대신들은 이집트의 힘을 빌어서 바빌론 침공의 위기를 모면하려고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회개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지는 않았습니다.
바빌론을 대적해서 나라를 다시 살리기에는 이미 늦었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70년간의 바빌론 포로생활을 통해서 철저히 회개하고 다시 회복을 소망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었고 예레미야의 메시지였습니다. 그러나 시드기야와 대신들은 예레미야를 매국노 취급했습니다.

바빌론을 대항하려는 그들의 계획은 신앙심고 애국심도 아니었습니다.
단지 자기 뜻과 다른 메시지를 전하는 예레미야의 예언에 대해서 매우 불쾌하게 여길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경박한 위로가 아니었습니다.
기분이 나쁘더라도 하나님의 심판을 겸허하게 인정하고 받아들였어야 했던 것입니다.

(기도)
1. 내가 기분 좋은 위로의 말만 기대하지 말고, 기분이 나쁘더라도 하나님의 책망을 겸비하게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2. 고난의 순간에 사람의 힘과 동조를 기대하지 말고, 하나님께 회개하는 심령되게 하옵소서!
3. 나의 계획과 뜻을 버리고 하나님의 계획을 빨리 받아들일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5월 기도)
1. 가정의 달을 맞자 우리 가정이 믿음으로 하나되게 하소서!
2. 이번 주 어린이 주일에 우리 자녀들에게 믿음의 복을 내려 주옵소서!
3. 다음 주일 어머니날 맞아 부모님에게 건강과 평안을 주소서!
4. 봄학기 삶공부를 잘 마무리하게 하옵소서!
5. 다음 달 평신도 세미나를 기도로 잘 준비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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