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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6.23(월) “아굴의 지혜” (잠언 30:1-17)2025-06-22 22:00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6.23(월) “아굴의 지혜” (잠언 30:1-17)

찬송 407장

 

잠언과 전도서는 주로 솔로몬을 저자로 알고 있습니다.

열왕기에 보면 솔로몬은 3천 개의 잠언을 지었다고 나옵니다.

 

그러나 실제로 솔로몬 외에도 지혜자가 있었습니다.

유대교 전통에는 히스기야 왕 시대에 잠언을 쓴 지혜자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오늘 잠언 30편의 저자 아굴도 그러한 현인 중의 한 명으로 보입니다.

 

오늘 잠언 말씀 중에 보면 아굴의 지혜 또한 솔로몬 못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만 똑똑하다고 착각하면 안 됩니다'

(2절)에 아굴과 같이 자기 스스로 그리 총명하지 못하다는 것을 깨닫고 인정하는 사람이 사실은 지혜자입니다.

(6절)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만 참 진리와 지혜가 있음을 아는 사람이 바로 지혜자입니다.

 

(7절)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는 자가 바로 지혜자요, 또한 기도할 때 올바른 것을 구하는 자가 바로 지혜자입니다.

(8절) 지혜자는 무조건 자기 자신이 원하는 것을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 보시기에 필요한 것을 구할 줄 압니다. '너무 가난하지도 않고 너무 부하지도 않게' 해달라는 그의 기도는 유명합니다. 아니 진정한 지혜의 기도를 보여줍니다.

 

(10-12절) 남을 이유없이 비방하는 것은 지혜가 아닙니다.

(12절) 오히려 자기 자신의 죄를 깨닫고 고백할 줄 아는 사람이 바로 지혜자인 것입니다.

 

(기도)

1. 나 스스로 지혜가 있다고 착각하지 않게 도와주옵소서!

2.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서 진리와 지혜를 배우게 하소서!

3. 올바로 기도하고 나의 죄를 깨닫는 지혜를 내려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