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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7.12(토)- "하나님의 콜링" (사사기 6:11-24)2025-07-14 21:56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7.12(토)- "하나님의 콜링" (사사기 6:11-24)

찬송가 324장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디안 민족에게 7년 동안이나 침략과 수탈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백성들이 고통 중에 울부짖으니까 누군가 사사를 세워서 미디안을 물리치게 하실 것입니다.

문제는 누가 이스라엘 군대를 이끌고 미디안과 맞써 싸울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기드온도 누군가 지도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렸지 하나님께서 자기를 부르신다는 생각은 못했습니다. 

(12절)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서 말합니다.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기드온은 두 가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자기 자신을 '큰 용사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는데 왜 이방민족에게 압제를 당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나를 어떻게 보는냐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보느냐 하는 것입니다. 나는 스스로의 약점에만 주목하고 의기소침하는 경향이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나의 가장 좋은 점을 보시고 사용하십니다.

 

(14절)에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구체적인 사명을 선포합니다.

'가서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 손에서 구원해내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기드온은 매우 소심한 성격이었습니다. 돌다리도 두드리고 또 두드리는 스타일입니다.

 

이렇게 신중한 성격도 나쁜 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결단력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너무 생각을 많이 하다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을 못할 때가 많습니다.

기도온은 (15절)에 '자신은 집안도 않좋고 개인적 리더십도 능력도 없다'고 주저합니다.

 

그러자 천사는 '기드온이 미디안 군대를 물리치기를 마치 한 사람을 상대하듯이 쉽게 승전할 것'이라고 용기를 줍니다.

그래도 기드온은 용기가 나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자기를 부르신다는 표징을 보여달라고 요청합니다.

 

하나님은 참 인내가 많으신 분이십니다. 사실 기드온 말고도 쓸만한 사람은 많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심많고 소심한 기드온이 준비될 때까지 기다려 주십니다.

우리들도 하나님께서 사명자로 부르실 때, 얼마나 핑계를 많이 대며 살았습니까?

부족한 것 투성이인데도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들이 준비될 때까지 기다려주셨고 사용하고 계시니 감사합니다.

 

(기도)

1. 고난을 당하는 시간에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고 계신다는 것을 느끼게 하옵소서!

2. 나 스스로를 무가치하게 여기지 말고, 하나님이 쓰시겠다고 할 때 순종하게 하소서!

3. 우리가 의심과 소심할 때 나무라지 마시고 기다려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