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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7.26(토)- "여호와께서 판결하옵소서" (사사기 11:12-28)2025-07-25 19:58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7.26(토)- "여호와께서 판결하옵소서" (사사기 11:12-28)

찬송가 499장

 

침공하러 온 암몬의 왕과 입다가 영토 소유에 대한 역사적 논쟁을 합니다.

서로 자기들이 그 땅의 원래 주인이었다는 논리를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런 전쟁의 상황에서 외교적 대화나 역사 논쟁은 의미가 없습니다.

힘의 의해 지배할 뿐입니다.

 

입다는 모세 시대의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암몬 왕의 영유권 주장이 잘못되었음을 주장했습니다. 오늘날 한국과 일본이 독도가 서로 자기 땅이라고 고대 역사 자료를 제시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또 러시아아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그 땅이 원래는 러시아 제국의 땅이었다고 정당성을 내세우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이런 논리는 힘이 없습니다. 서로의 입장에 차이가 클 뿐입니다.

성도들이 인간 관계에서 겪는 억울함이나 정의도 사실 주관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내가 억울하다고 팔딱팔딱 뛰어보았자 소용이 없습니다.

 

(28절) 암몬의 왕은 입다의 말에 전혀 설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27절) '심판하시는 여호와께서 판결하시옵소서!' 라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능력에 있다'고 했습니다.

말보다 실력으로 증명하고 열매로 입증하는 그리스도인 되시기 바랍니다.

 

(기도)

1. 논쟁과 주장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의 판결을 기다리게 하소서!

2. 말보다 능력과 열매로 입증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