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토)- "삼손의 힘의 비밀" (사사기 16:1-14) 찬송가 459장 삼손은 나실인으로서 거룩하고 구별된 삶을 살아야함에도 불구하고 술과 여자, 힘자랑에 빠져서 살아갔습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취약한 부분이 있는데 삼손에게는 이성문제였습니다. 지난 번 블레셋 여인과의 결혼은 비참하게 끝났습니다. 삼손은 계속해서 기생을 찾았고, '들릴라'라는 이방여인을 사랑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힘으로 삼손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삼손의 약점을 공격하기로 합니다. 바로 여자에 약한 삼손을 들릴라를 통해서 무너뜨리고자 한 것입니다. 사탄도 우리의 약점을 잘 압니다. 그래서 그것을 집중 공격합니다. 나의 약점은 무엇입니까? (벧전 5:8)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십시오. 여러분의 원수 악마가, 우는 사자 같이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닙니다. 그렇다면 블레셋 사람들이 그렇게 알고 싶어하던 삼손의 힘의 비밀은 정말 머리카락에 있었을까요? 머리카락에서 삼손의 괴력이 나왔다기 보다는, 삼손에게 특별한 능력을 주시면서 그를 신실한 사명자로 부르신 하나님과의 언약이 핵심이라고 봅니다. 삼손이 그 힘을 잃어버린 것은, 머리카락 일곱 가닥을 뽑혀서가 아니라 나실인으로서의 구별된 삶을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성도들도 하나님의 은혜에 합당하게 살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능력과 복을 주신 것은 그것을 잘 사용해서 특별한 사명을 이루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저버리고 나의 뜻을 이루려고 산다면, 우리는 모든 능력을 상실하고 비참한 인생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소금이 맛을 잃으면 쓸모 없어 밖에 버리는 것 처럼, 거룩함을 잃어버리는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기도) 1. 악한 영이 늘 공격하는 나의 치명적인 약점을 알게하시고 그것을 주의 은혜로 극복하게 하소서! 2. 하나님 부르신 사명과 거룩을 끝까지 잘 지키는 신앙인 되게 하옵소서! (8월 기도) 1. 이번 주 VIP 초청 야외예배 위해 2. ESC 여름 행사와 가을 세미나 참석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