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월)- "직업적 종교인" (사사기 17:1-13) 찬송가 446장 사사 시대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이 (6절)입니다.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이것은 사회가 무질서했을 뿐만 아니라, 종교 면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제사장은 레위지파 중에서도 아론의 자손들만 세우도록 율법 말씀에 명시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런 말씀을 다 무시하고 하나님의 부르심과 상관없는 제사장을 세웠습니다. 처음에는 아들 중 한 명을 제사장으로 세웠고, 그 다음에는 레위인 중에서 아무나 만나 보수를 주고 제사장 흉내를 내게 했습니다. 레위인이라고 다 제사장이 아니라 제사를 돕는 사람들도 많았던 것입니다. 에브라임 산지의 미가 가족이 이렇게 하나님과는 상관 없이 함부로 제사장을 세운 이유는 무엇입니까? (13절) 그렇게 종교인을 세워놓으면 여호와께서 복을 주실 것이라고 착각했습니다. 신약 시대에 바울도 종교의 상업화를 경고했습니다. (딤전 6:5) ... 마음이 썩고 진리를 잃어서 종교를 한낱 이득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분쟁이 있게 마련입니다. 신앙을 복받는 수단으로 여기는 성도들, 목회를 직업으로 여기는 목사들이 없이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부름받는 백성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 1. 신앙생활을 통해서 내가 잘되는 것이 목표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2. 교회 영적 리더들이 성공주의가 아니라 시대적 소명을 따라 사역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