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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토)- '정확한 영적 분별' (사도행전 21:1-14)
제목11.1(토)- "정확한 영적 분별" (사도행전 21:1-14)2025-10-31 16:43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찬송가 196장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향해서 가는 길은 순교를 각오한 여정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로마와 스페인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비전을 주셨으므로, 사명이 완수되기 전까지는 아직 죽을 수도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로마까지 가는 여정에는 암살의 위험, 풍랑과 파선의 위험, 독사에게 물리는 위험등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단단히 각오하고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해안도시 두로에 상륙했는데, 어떤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더러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또 가이사랴에 이르렀는데, 빌립 집사의 딸 네명이 바울에게 예언을 전달하는데,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체포될 것을 알렸습니다. 그러자 누가를 비롯한 선교팀원들이 그곳의 형제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가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그럼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올라가라고 감동하신 성령님과 올라가지 말라고 하신 성령님 중 누가 받은 계시가 진짜입니까? 그럼 한쪽이 받은 감동과 계시는 잘못된 것입니까?

한쪽은 성령이고 한쪽은 악령입니까?

그렇지는 않습니다. 계시는 성령님께 받았는데 그것을 해석하고 적용하는데 실수할 수가 있습니다.

 

바울이 체포되고 죽음의 위협을 받을 것이라는 것은 올바른 예언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그런 죽음의 위협을 각오하고 복음전파를 계속하기로 이미 결단한 것이고, 다른 사람들은 바울의 안전을 걱정해서 인간적인 정으로 만류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13절)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그런 계시를 받았으면, 바울이 승리하도록 용기를 주고 중보기도로 힘을 더해주었어야 그것이 올바른 적용일 것입니다.

 

영적 분별이라는 것은 항상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올바로 성령님의 조명을받는 것도 쉽지 않고, 또 그 받은 영감을 올바로 해석하고 건전하게 적용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성경적인 관점이 필요합니다.

성경적인 검증이 없으면 그 체험이 얼마나 신비주의, 열광주의로 변질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기도)

1. 성공과 안락이 우리 인생의 목표가 되지 말고 하나님의 동행이 목표되게 하소서!

2. 인간의 정과 육신의 생각으로 행동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11월 기도)

1. 감사가 충만한 11월 한 달이 되게 하옵소서!

2. 신축 교회 건물이 이번 달에 거의 마무리 공정으로 들어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