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금)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 (사도행전 28:11-22)
찬송가 382장
당시 로마는 세계의 중심이었습니다.
촌 사람 바울이 그 큰 도시에 들어갔을 때, 얼마나 주눅이 들었을까요?
감사한 것은 로마에 그리스도를 믿는 형제들이 이미 있었습니다.
오순절 명절 때, 에루살렘에서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여 예수님을 믿었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이 명절 후 각자 자신들이 흩어져 살던 곳으로 돌아갔습니다.
사도행전 2:10에 보면 그 현장에는 로마에서 온 유대인들도 있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5절) 두려움과 염려에 눌릴 수 있었던 바울은 자신을 영접하러 해안까지 마중나온 그 형제들로 인해서 위로를 받았습니다.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 고 누가는 기록했습니다.
-오늘도 우리 한 사람의 행동으로 인해서, 누군가 염려와 두려움 가운데 있던 사람이 큰 용기와 위로를 얻고 있습니까?
사흘 후에 바울은 유대인들 중에서 높은 사람을 만납니다.
그들은 처음에 경계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최선을 다해서 그동안 준비한 복음을 서서히 전하기 시작합니다. 장차 로마에는 큰 기독교 공동체가 세워지게 될 것입니다.
(기도)
1. 오늘도 나의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 용기와 위로가 되게 하옵소서!
2. 내가 섬긴 사역에 대해서 당장 좋은 반응이나 열매가 없다고 해도 낙심하지 말고 계속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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