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토) "하늘의 능력" (마가복음 1:21-34)
찬송가 96장
(22절) 예수님의 가르침이 유대교 율법학자와는 달리 권위가 있었다고 놀랍니다.
여기서 ‘권위’라고 하니까 ‘학계의 권위자’ 혹은 ‘권위주의적이다’ 이런 인상을 줍니다.
옛 개역 성경에서 ‘권세’라고 했는데, 원어에서는 ‘엑수시아’로서 “권능, 능력”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막 6:7)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마 9:6)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세상에서 ‘그 사람 능력 있다’고 표현할 때에는 ‘그 사람 재력이 있다’는 뜻입니다.
1. 그러나 여기서 말씀하는 ‘권능’은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영적 능력을 의미합니다.
(고전 4:20)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실제로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의 초기 공생애 사역이 많은 영적 능력, 치유의 능력으로 시작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3-26절) 귀신을 쫓아내심
(29-34절) 열병과 각종 질병을 고치심
(39-42절) 나병을 고치심
2. 권능의 목적은 (38절, 45절)을 보면 ‘전도’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롬 15:19) 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리하여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권능을 구하고 받는다면 그 목적은 전도가 되어야지 개인의 유익이 되어서는 변질되고 맙니다.
3. 그럼 예수님께서 권능을 행하셨던 비결은 어디에 있을까요?
(35절)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여기서 ‘한적한 곳’이란 고독한 광야라고 했습니다.
꾸준히 기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도는 마치 나무의 뿌리와 같다 할 것입니다. 뿌리는 보이지 않지만 나무의 성장이나 열매는 뿌리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기도 없는 열매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본문에서 보는 것처럼 매우 분주한 사역의 일정을 소화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매일 고독한 곳에서 기도하고 사색하심으로 우선순위를 분별하셨습니다.
일정한 크기의 통에 자갈과 모래와 물을 가장 많이 넣으려면 넣는 순서가 중요합니다. 자갈부터 넣고, 모래를 넣고, 물을 넣어야 가장 빈틈없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한 주간 삶, 하루 일과가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시더라도
기도가 가장 우선순위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 때 가장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기도)
1. 세상의 능력보다 하늘의 능력을 내려주옵소서!
2. 우리가 기도할 때, 치유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3. 아무리 바빠도 기도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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