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8(화)- "학사 겸 제사장 에스라" (에스라 7:1-10)
찬송가 200장
에스라는 아론의 후손으로서 원래 제사장 집안 이었습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6절)에 보면 그를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자'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제사장은 원래 하나님을 예배하고 백성들의 속죄를 돕는 역할만 하면 되었습니다.
그런데 에스라는 왜 율법 학자가 되었을까요?
그것은 바벨론의 70년 포로생활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바빌로니아 포로민들은 더 이상 제사를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실내에서 조용히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말씀 연구에 집중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의 회당 제도가 그 때 생겼다고 합니다.
-어려운 환경 때문에 우리 신앙의 어떤 부분이 오히려 더 성장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믿음이 자라지 않는 이유를 자꾸 환경에 핑계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10절) 에스라는 율법 학자였다고 하지만, 예수님 시대의 서기관과 바리새파 사람들처럼 남들에게는 율법을 강요하고 자기 자신은 손 하나 까딱 안하는 그런 위선자가 아니었습니다.
말씀을 연구하고 나서 자신이 먼저 준행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후세들에게 그 말씀을 가르쳐서 전수했습니다.
-우리도 말씀 지식을 자랑하지 말고, 내가 먼저 실천해야겠습니다.
또 나 자신만 말씀으로 충만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잘 가르치고 전파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
1. 열악한 환경을 탓하지 말고 오히려 그런 부족함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소서!
2. 하나님을 예배하고 기도하는 영성과 함께 진리의 말씀을 진지하게 묵상하는 은혜도 주옵소서!
3. 말씀을 깨달았으면 바로 실천하고 순종할 수 있게 하시고, 우리 자녀 세대에게도 그 말씀을 잘 가르쳐서 전수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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