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월): "상황은 역전된다" (삼하 19:11-20)
찬송가 413장
압살롬이 죽어서 내전은 끝났지만, 아직 다윗의 왕권이 회복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압살롬 대신에 또 다른 군부 지도자가 스스로 왕이 되려고 나설 수도 있는데, 그러면 정국은 점점 더 어지러워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통큰 포용 정책을 취했습니다.
자신을 배반하고 압살롬을 지지했던 유다지파를 용서했습니다.
압살롬 밑에서 군대장관 자리를 얻었던 아마사를 요압 후임으로 임명해서 반대 세력을 끌어 안았습니다.
반면 다윗이 쫓겨갈 때, 다시는 안 볼 줄 알고 막말을 했던 시므이는 다윗이 다시 복위한다는 소식을 듣고 황급하게 용서를 빌러 나왔습니다.
비굴하기 짝이 없는 자입니다.
다윗의 부하들 중에는 전에 함부로 왕을 모욕했던 시므이를 처단하자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좋은 날 피를 보지 말자고 넘어갑니다.
복수는 또 다른 복수를 불러 옵니다.
과거의 섭섭함을 잊고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오히려 나 자신의 마음에 자유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괴씸한 사람까지도 원수갚지 말고 포용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
1. 다시는 안 볼 것 처럼, 사람들에게 함부로 막말하지 않게 하소서!
2. 원수 갚지 않고 용서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주옵소서!
3. 다른 사람과 가능하면 반목하지 말고 포용할 수 있는 관용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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