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4일 (금)
"행한 일이 증거함" (요한복음 10:22-42)
유대 사람들은 예수님에게 당신이 그리스도이신지 속 시원하게 말해달라고 요구 했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선포하셨고 또 그 동안 행하셨던 여러 이적들 자체가 예순님의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확증해달라고 요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고귀하고 진지한 믿음의 자세가 없기 때문입니다.
믿고자 하는 자에게는 증거가 없어도 믿을 것이요,
믿고자 하는 마음이 없는 자는 끝없이 더 큰 증거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안에 믿음과 의심이 공존한다면
그동안 주신 은혜와 말씀과 삶에서 행하신 많은 역사하심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새로운 증거를 기대하기 보다는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을 구해야 합니다.
(30절)에서 주님은 성자와 성부가 하나라는 삼위일체를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의 반응은 신성모독이라고 예수님을 돌로 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주님은 시편 말씀을 인용하면서 믿는 자가 하나님의 자녀가 됨을 증명하셨습니다.
(시편 82:6)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는 모두 신들이고, '가장 높으신 분'의 아들들이지만,
그러나 말씀 앞에서도 그들의 마음은 닫혀있을 뿐입니다.
믿고자 하는 겸손한 태도가 없는 사람에게 아무리 진리나 진실을 이야기해주어도 오히려 거부반응만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41-42절) 오히려 변방의 겸손한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습니다.
(기도)
1. 비록 연약한 믿음이지만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가난한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2. 믿고자 하는 마음이 없는 우둔하고 강퍅한 심령이 되지 않도록 불쌍히 여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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