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목) “구약 예언의 성취" (사도행전 13:32-52)
찬송가 165장
유대인들의 회당에서 복음을 전하였기 때문에 바울은 구약성경 중 시편들과 이사야서를 인용하여 말씀을 풀어나갔습니다.
다윗을 통해서 예언한 말씀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취된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하박국 예언서를 인용하여 말씀을 듣고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이 말씀을 들은 유대인들과 개종한 사람들은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동네 사람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모여들었습니다.
하지만 유대 사람들 중에는 바울과 바나바가 전한 복음의 말씀을 반박하고 비방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오히려 이방인들이 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믿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선교팀은 좀 더 본격적으로 이방인 지역에 복음을 전하려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비록 유대인들 가운데에서는 배척을 당하고 선교가 실패처럼 보였지만, 그들에게는 기쁨과 성령이 충만했습니다.
결과와 상관 없이 하나님께 순종했다는 것만으로 기뻐할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기도)
1. 말씀을 듣는 우리들의 마음이 완악하고 교만해서 배척하는 심령되지 않게 하옵소서!
2. 하나님의 예언과 약속은 반드시 성취될 것이라는 믿음을 잃지 않게 하소서!
3. 결과가 기대 이하일 때에도 하나님과 함께 했다는 것 만으로도 기뻐할 수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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